대전교육청, 폐기 확정 기록물 5만여 권 폐기 실시
대전교육청, 폐기 확정 기록물 5만여 권 폐기 실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2.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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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 보안 현장 파쇄,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 폐기 전면 차단
대전교육청 관계직원이 기록물 폐기를 위해 육안 검수를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직원이 기록물 폐기를 위해 육안 검수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월 말까지 대전지역 전체기관 및 학교의 폐기 확정 기록물 5만여 권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폐기 대상 기록물은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중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 5만409권이다.

특히 대상 기록물은 폐기 전 과정의 철저한 감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임의 폐기를 전면 차단하고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100% 육안검수 및 기관별 담당자의 상호 확인을 거쳐 현장 보안 파쇄를 진행한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을 적시에 안전하게 폐기하고 기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방지키 위해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대전교육청의 기록관리 최우수기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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