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꽃시계, 화사한 봄옷을 입다
대전역 꽃시계, 화사한 봄옷을 입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2.2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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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 비올라 2500본 식재, 봄꽃 32만본 분양
대전역 꽃시계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화사한 꽃 옷을 입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역 꽃시계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화사한 꽃 옷을 입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봄을 맞아 대전역의 상징인 꽃시계 조형물에 팬지와 비올라 등 2500여 본의 봄꽃 식재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대전역 꽃시계를 시작으로 도로변 녹지대, 가로화단, 교통섬 등에 봄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성구 금고동 한밭수목원 꽃 묘 생산단지에서 계절별 꽃 묘 팬지 등 연간 61종 78만 본을 생산해 시, 산하 사업소, 구청 및 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도심 곳곳의 공원, 가로변, 교통섬, 공공기관 청사 등에 식재돼 긴 겨울동안 황량했던 도시환경에 생명력 넘치는 봄기운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아름다운 도심환경을 위해 계절감 및 볼륨감 있는 꽃 묘를 분양해 변화하는 녹색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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