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밭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국립 한밭대 2019학년도 입학식 개최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2.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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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원생 등 2648명 입학 ‘학업 정진’ 다짐
학내OT, 학부모간담회, 문화공연 등 입학축하 행사 이어져
27일 국립 한밭대학교가 ‘2019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27일 국립 한밭대학교가 ‘2019학년도 입학식’을 거행한 가운데 입학생 대표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립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27일 다목적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한밭대의 올해 입학인원은 학부 신·편입생 2422명과 대학원생 226명 등 모두 2648명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과 가족들이 입학식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최병욱 총장과 김만구 총동문회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입학생 대표로 양세용 학생(전자·제어공학과)과 송유빈 학생(화학생명공학과)이 입학선서를 통해 “성실, 인화, 창조의 한밭대 교시를 바탕으로 학업에 정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최병욱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한밭대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인생목표를 잘 정립하고 단계적으로 자기의 꿈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 총장은 “국립 한밭대는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라고 강조하며 “한밭대만의 철학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방구석 프로뮤즈’가 새롭게 한밭가족이 된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축가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입학식 후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오리엔테이션은 27일과 28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밭대 교내에서 이뤄지며 첫날인 27일에는 대학생활 안내, 28일에는 맥키스 컴퍼니 조웅래 회장의 특강과 맥키스 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한밭대는 이번 입학식 후 학부모간담회를 마련해 대학의 역사와 창의적 인재양성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정호 본부장은 “한밭대 교육의 강점을 부각시켜 어느 대학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교육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하며 “학부모님들도 자녀의 대학생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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