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 3‧1운동 발원 기념행사 열려
기미 3‧1운동 발원 기념행사 열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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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년 부여에서 충남 최초 독립만세운동 발원 기념
충남 부여에서 6일 개최된 '충남 최초 기미 3·1독립만세운동 발원기념행사'에서 부여여중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충남 부여에서 6일 개최된 '충남 최초 기미 3·1독립만세운동 발원기념행사'에서 부여여중 학생들이 난타공연을 하고 있다.

[부여=뉴스봄] 구태경 기자 = 충남 최초 기미 3·1독립만세운동 발원기념행사가 6일 충남 부여 기미 3·1독립만세운동 기념비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기미년에 독립만세운동이 부여에서 충남 최초로 발원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로 충남 최초 독립운동선양회에서 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과 부여군이 후원하는 행사이며 김용찬 충남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구태선 대전보훈청 직무대리 등 주요 내빈과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여했다.

충화면사무소 광장에서 행사장까지 3‧1운동을 재현한 시가행렬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돼 본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부여경찰서의 조총 발사,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부여여중의 난타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대전보훈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700명이 넘는 인원이 100년 전 조상들의 만세운동을 재연함으로써 그분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느끼며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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