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로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
일자리로 활기찬 노년 생활 지원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3.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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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438억원 들여 노인 1만5578명에 일자리 제공
대전시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전시가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 대전지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은 지난 1, 2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노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5개구 시니어클럽 정보공유와 시구의 소통 측면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지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어르신들이 경험과 연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하시는 동안 지역 내 어르신으로서의 사회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계심에 자부심을 갖고 즐겁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438억원을 들여 1만5578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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