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건강체력교실’ 운영
대전교육청, ‘건강체력교실’ 운영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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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책무성 및 교육력 강화!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체력교실' 모습.
대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체력교실' 모습.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비만, 저체력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 ‘건강체력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체력교실’은 학생건강체력평가에서 저체력 또는 비만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정규 또는 비정규 프로그램을 말하며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 ‘학교체육진흥법 시행규칙 제5조’에 의거해 일선학교에서는 운영 담당자와 시기, 대상, 방법 등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학생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학교의 책무성 강화와 교육-상담-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일선학교에 3억6000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운영 사례는 일반화 자료로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 4~5등급 학생들과 비만 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선별관리 중심’의 제한적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체육 정책목표 ‘운동하는 모든 학생’의 취지에 따라 일반 학생 중 희망자까지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건강은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바탕이 되는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가치“라면서 ”교육청과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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