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더불어 숲 체험’ 운영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자연체험 중심, 자연과 교감하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의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2019 ‘찾아가는 더불어 숲 체험’ 사업을 유치원 24개원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의 호응도가 높고 체험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아 올해는 10회를 확대 운영해 총 30회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숲’은 대전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착순 신청은 조기에 접수마감 돼 현장의 숲 체험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찾아가는 숲’ 해설가는 유치원의 효과적 체험교육을 위해 체험 장소 및 시간, 프로그램 내용을 유치원과 사전 협의 후 방문함으로써 유아들이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는 숲 놀이 교육의 장을 펼치게 된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세부 프로그램은 숲을 구성하는 나무, 풀, 꽃, 흙 등 자연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과학적 탐구 및 자연과 더불어 예술가로 참여하는 예술적 경험, 신체 표현 및 게임 등 통합놀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을 새롭게 친구로 느끼고 놀이하며 즐거움과 호기심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재숙 원장은 “유아기부터 자연과 교감하며 가까이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의 신체와 정서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연친화적 성품의 기초가 다져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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