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소기업, 13억 인도시장 공략
대전 중소기업, 13억 인도시장 공략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5.2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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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기업 참가 및 150건의 수출상담
신 남방시장 정책에 기대감 상승
대전 중소기업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9 G-FAIR'에 참가해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전 중소기업들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2019 G-FAIR'에 참가해 인도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의 중소기업 제품이 13억명의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9 G-FAIR’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150건의 수출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병 세척 솔을 제조하는 진현 ▲숙취해소 분말차를 개발하는 바이오뉴트리젠 ▲휴대폰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퍼스트펭귄 ▲스핀들을 개발하는 알피에스 ▲자가 발열 벨트를 제조하는 천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생산하는 소마바이오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노템즈 ▲산업용 코팅제를 생산하는 대수하이테크 등이 참가했다.

‘2019 G-FAIR’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고 KOTRA, 마하라슈트라 주정부, 인도 상공회의소에서 후원했으며 시는 지난해부터 이 박람회에 참가해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인도시장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박람회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이 있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및 중국과 일본, 중남미, 유럽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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