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시재생사업 시동
대전 유성구, 도시재생사업 시동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03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천지구 현장지원센터 본격 운영
대전유성구청 전경.
대전유성구청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일 유성온천관리사무소에 온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끌어 갈 ‘유성온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국정과제이자 구에서 중점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구는 사업을 총괄하는 코디네이터 위촉부터 현장지원센터 설치 및 활성화계획용역까지 체계적으로 수행해 하반기 뉴딜사업 실행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설치된 현장지원센터는 유성온천지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 설명회 개최, 주민과 행정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 성공적 뉴딜사업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인 총괄코디네이터, 마을활동가를 현장에 투입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도시재생뉴딜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낙후된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라며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이 의견을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선정된 어은동 지역에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명동 온천지구 사업은 하반기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유성온천지구 활성화 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해 침체된 유성온천지구 일원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