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 각 정당 조문 이어져
고(故)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 각 정당 조문 이어져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14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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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애도와 영면 기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에는 13일 각 정당의 조문이 잇달았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시·구의원들과 핵심당직자 등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분향을 했다.

조승래 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 구성원 모두는 이 땅의 정의와 인권을 위해 몸 마친 이희호 여사의 삶에 깊은 존경의 마음으로 추모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고(故)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고(故) 이희호 여사의 뜻을 기리고 이어받아 공정하고, 자유로우며, 정의로운 세상과 화해와 협력, 평화로 가득한 한반도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이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며 조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이 유성구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하며 조문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도 유성구 노은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 동지였던 이희호 여사는 민주주의와 여성 그리고 장애인 인권운동을 위해 평생을 바쳤다”며 “민족의 평화통일과 국민화합을 강조한 고인의 유언을 잘 새기겠다”며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기원했다.

이날 조문에는 육 위원장을 비롯해 이활 사무처장과 박희조 수석대변인, 이황헌 청년대변인,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이 함께 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위원장과 주요당직자 20여명은 대전시청 북문에 마련된 분양소에서 조문했다.

신 위원장은 고(故) 이희호 여사의 헌신과 민주주의 발전에 대해 애도에 말을 전했다.

또한 시당 관계자도 “고(故) 이희호 여사는 영부인이기 이전에 여성운동가이자 인권운동가로서 민주주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셨던 분”이라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애도에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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