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중학교 51개교에서 진로설명회 실시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교육청은 지난달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로설명회를 신청한 중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DJ(Dream&Job)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설명회’를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진로설명회는 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에서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14명의 직업계고 교사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중학교에 직접 방문해 직업계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직업계고 진로설명회는 대전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소개 및 졸업 후의 성장경로 안내, 취업희망 학생들에 대한 상담, 질의응답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도와줘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로설명회에 참여한 기성중 최민석 학생(3학년)은 “진로설명회를 통해 직업계고 입학 및 졸업에 따른 다양한 혜택에 대해 알게 돼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빠른 취업을 위해 직업계고로 진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DJ(Dream&Job)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설명회를 통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중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고려한 올바른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회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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