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대전 유성구에 국민체육센터 들어선다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6.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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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0억원 지원으로 2021년 하반기 완공예정
이상민 의원.
이상민 의원.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 유성구 신성동에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2019년 유성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으로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연면적 3000㎡ 규모로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체육관으로 신축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체육관 3개 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진행된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16개 지자체가 지원해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문체부는 지난 1월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을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선정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민생활체육센터 유치를 위해 대전시 및 유성구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문체부 장·차관 면담을 비롯해 부처 실무 담당자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국민생활체육센터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그간 유성구 관내 장애인이 1만2084명에 달했으나 장애인 재활운동을 위한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며 “이번 센터 유치로 구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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