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LH와 손잡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
대전 대덕구, LH와 손잡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7.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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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업무협약 체결, 대행사업 위탁
신탄진·오정동 지역 재생사업 추진 탄력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30일 구청에서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신탄진 및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행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오른쪽)이 30일 구청에서 최화묵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과 ‘신탄진 및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행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대덕구 신탄진과 오정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속도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30일 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신탄진 및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대행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탄진 공영주차장 건립 ▲새여울커뮤니티센터 조성 ▲오정동 한남청춘스테이 조성 등이 LH에 위탁 대행을 통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LH는 지난 4월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전국 뉴딜지구 내 지자체 단위사업에 대한 대행 위탁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건설공사비 50억원 이상 중 토지확보 등 사업 추진 준비가 마무리된 4개 지자체의 총 7개 사업을 위탁 대행사업으로 지난 6월 선정했고 이 중 대덕구의 3개 사업이 포함돼 이날 협약식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탄진과 오정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들이 가시화 되고 이를 통해 주민참여도도 더욱 높아져 전체적인 사업 추진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의 가시적 성과물을 보다 빨리 주민이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은 대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방점을 찍고 현재 ‘지역 활성화의 새여울을 여는 신탄진 상권 활력 UP 프로젝트’라 명명한 신탄진 도시재생사업과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 사업명 아래 한남대 주변 오정동에서 대전 최초의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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