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약국은 어디?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 약국은 어디?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0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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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 가동
건양대병원 전경.
건양대병원 전경.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며 문 여는 병·의원 125곳과 약국 175곳, 공공심야약국 2곳 운영으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 응급의료포털,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 ‘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연휴기간 동안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를 ▲충남대병원 ▲성모병원 ▲선병원 ▲유성선병원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청병원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연휴기간 동안 6개 반 48명으로 응급진료 상황반을 가동할 것”이라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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