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직종에 8개교 57명 참가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일 충남기계공고와 동아마이스터고의 기능훈련 현장을 방문해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대표선수들이 50개 직종에 187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전시 출전학교는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성여고, 대전공고, 대전여상, 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등 8개교로 총 22개 직종 5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시교육청은 대전의 전통적 강세 직종인 보석가공, 귀금속공예와 최근 기량이 월등히 향상된 웹디자인 및 개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훈련현장을 방문한 설 교육감은 “직업계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대전에서 출전하는 학생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성공적인 상위입상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호 부교육감은 10일 유성생명과학고와 대성여고의 기능훈련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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