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호주로 공무국외 출장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호주로 공무국외 출장
  • 김창견 기자
  • 승인 2019.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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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5박7일간…진로교육 및 안전정책 벤치마킹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회기 중 의정활동 전경.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진로교육과 안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호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

교안위는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 주 브리즈번(Brisbane) 시에 있는 직업교육대학 TAFE(Technical and Futher Education)를 비롯한 5개 기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와 면담을 갖을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7일부터 18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시내와 근교에 있는 대표적인 TAFE 3곳(Nambour, South Bank, Acacia Ridge)을 방문해 선진 직업교육 훈련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19일에는 전문대학 부설 어학원인 사리나 루소 그룹(Sarina Russo Group)을 방문해 최신 어학시설 현황 및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게 된다.

끝으로 20일에는 퀸즐랜드 소방서(QFES)를 방문해 산불 등 야지 화재에 경험에 많은 호주 소방서의 노하우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출장지인 호주 퀸즐랜드 주의 노동부는 올해 세종시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교류하고 있다.

실제로 세종여고와 세종하이텍고 학생들은 오는 10월20일부터 12월1일까지 브리즈번에 위치한 TAFE 및 현지 업체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교안위는 이번 국외출장을 계기로 호주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지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이다.

상병헌 교안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호주의 우수한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현지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세종시에 필요한 정책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안위의 호주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귀국 후 30일 이내에 세종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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