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중앙시장 숙원사업 옥상방수공사 완공
대전 동구, 중앙시장 숙원사업 옥상방수공사 완공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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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옥상 방수공사로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이미지 제고
대전도매시장 옥상방수공사 준공 후 모습.
대전 중앙도매시장 옥상방수공사 준공 후 모습.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대전 동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중앙시장활성화 구역 내 대전도매시장 옥상방수공사를 지난 7월에 착공해 약 2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1975년 건축된 대전도매시장은 중앙시장 내 주요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의 출입은 많으나 건축물 자체의 노후화로 인해 잦은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항상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시장은 옥상부분의 누수현상으로 건물 곳곳이 갈라지고 훼손되는 등 상인 및 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에 위협이 돼왔다.

이에 구는 1억3000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해 1176㎡의 옥상 전 구간의 노후화된 방수재를 철거 후, 방수공사를 시공해 상인 및 고객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이병열 대전도매시장 상인회장은 “노후화된 건물로 인해 비만 오면 천장 및 벽면에서 빗물 누수로 진열상품 훼손이 늘 걱정이었다”며 “이번 방수공사로 걱정거리가 말끔히 해소돼 기쁘다”고 밝혔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옥상방수공사 준공으로 상인들의 숙원을 다소나마 해소했다”며 “동시에 시장 쇼핑환경 개선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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