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ICT 기반 안전기술 홍보에 나서
수자원공사, ICT 기반 안전기술 홍보에 나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9.09.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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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반 안전핼멧, 태양광 CCTV, 지진관리시스템 등
수자원공사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사 부스에서 첨단장비 시연을 하고 있다.
수자원공사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사 부스에서 첨단장비 시연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구태경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4차산업혁명 신기술 알리기에 나선다.

공사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5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건설안전 및 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안전관리체계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안전산업박람회는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부, 경기도가 주최하는 행사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통해 건설공사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중인 IoT 기반의 안전헬멧과 태양광 충전방식의 CCTV 등 다양한 건설안전관리 장비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개한다.

또한 공사는 사고 발생 시 복잡한 보고절차를 거치지 않고 신속하게 현장부터 경영진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공사의 자체 리스크관리 시스템인 ‘KRM(K-water Risk Management)’과 실시간 지진감시 정보망을 활용한 ‘지진관리시스템’, 지역별 가뭄 현황 예측정보를 제공하는 ‘가뭄정보포털’ 등도 시연한다.

이 밖에도 공사는 박람회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구매상담회 등을 통해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학수 사장은 “국민 안전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예방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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