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5300억원 규모 추경안 확정
대전 동구의회, 5300억원 규모 추경안 확정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1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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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및 의원발의 조례안 등 16건 원안가결
20191212-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모습.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 동구의회는 12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기존 예산액보다 64억원 증액된 53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했다.

구의회는 이번 추경안은 법적∙의무적 경비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경비 그리고 세출예산 절감액을 반영한 것으로 일부 타당성 및 효과성이 떨어지는 예산 2400만원을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추경안 확정과 함께 나머지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등 총 16건의 부의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이나영 의장은 “이번 추경안은 일부 불요불급한 예산을 제외하고 모두 원안 의결했다”며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구민복리 증진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개최를 통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감특위는 보고서를 통해 전례 답습적인 사항을 과감히 배제할 것을 당부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20여건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및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강화평 위원장은 “이번 행감은 주요 구정의 추진상황을 점검함으로써 행정의 연속성을 살펴보고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를 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공무원들은 집행상 오류에 대한 시정과 반성의 계기로 삼아 구민에게 한단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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