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상점안내판 생긴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상점안내판 생긴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동구,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억원 확보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등 3개 사업 선정
해외에 구축된 디지털 옥외광고판.
해외에 구축된 디지털 옥외광고판.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 동구에 빅데이터 기반의 상점안내 광고판이 들어설 예정이다.

26일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물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총 3건이 선정돼 8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으로 7억원 생활 SOC간판 개선사업으로 7000만원, 광고물 정비 및 안전점검 지원사업으로 3700만원을 받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대전역 주변 전통시장 등에 디지털 기반 옥외광고판을 설치해 축제, 재난, 날씨, 동구8경 등 공공정보와 시장 및 상점가 위치, 상품 안내 등 상업광고를 게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내년 4월부터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1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디지털 옥외광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