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마초의 '안전한 등하교길' 준공
대전도마초의 '안전한 등하교길' 준공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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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지자체 협업 추진, 전국 최초 사례
대전도마초등학교 준공식.
대전도마초등학교 주변통행로 설치사업 준공식.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도마초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행로가 26일 준공했다.

대전교육청과 서구는 대전도마초 일원에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환경을 개선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안전로를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본부장, 정종철 교육부 국장, 허태정 시장, 장종태 서구청장과 관계자와 도마초 학부모 및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마초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폭 2m, 길이 480m의 보행로를 신설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과속단속 CCTV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통학로를 개선하는 협업사례가 전국적으로 전파길 바한다”면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돼 안전한 보행로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들이 확대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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