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1월16일 열려
대전 동구민을 위한 신년음악회, 1월16일 열려
  • 육군영 기자
  • 승인 2019.12.30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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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2020년도 첫 음악회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등 '베토벤 250주년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공연 홍보 포스터.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공연 홍보 포스터.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공연을 대전 동구에서 시작한다.

30일 시향은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1월16일 오후 7시30분 우송예술회관에서 디스커버리시리즈3 ‘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슈테판왕 서곡’, ‘로망스’, ‘터키행진곡’ 등 아름답고 희망 가득한 베토벤의 걸작들이 연주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정교하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 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연주회는 ‘신년음악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왈츠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준비됐다.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으로 프란츠 레하르의 오페레타 곡들이 이어진 후 ‘신년음악회’라면 빠질 수 없는 ‘왈츠’ 중 대표적인 곡들, ‘금과 은’ 왈츠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시향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동구 지역주민들과 새해 소망을 나누고 벅찬 감동을 안겨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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