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은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은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1.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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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5대공약 실천과 변화의 바람 책임지겠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이 취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초대 민선 대전시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이승찬 계룡건설 대표(43)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15일 대전시체육회는 초대 민선 회장 선출을 두고 기호 1번 이승찬 계룡건설(주), 기호 2번 양길모 전 대전체육단체협의회장, 기호 3번 손영화 학교법인 행촌학원 이사장 등 후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절차에 들어갔다.

그 결과 이승찬 후보가 전체 299표 가운데 161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졌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출범할 대전시체육회가 체육계안정과 변화를 꾀하라는 뜻으로 선택해주셨다 생각한다”면서 “모두의 염원을 담아 5대 공약을 실천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투표로 인해 대전체육발전을 위한 정책을 더욱 고도화 했다고 본다”면서 “끝까지 달릴 수 있게 도움을 준 계룡건설 임직원을 비롯한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앞서 대전시와 체육회의 소통 강화, 체육인 예산 300억원 달성, 공공 체육시설 확충, 2030년 아시안게임 유치, 체육발전기금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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