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충남대병원,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 박상배
  • 승인 2020.01.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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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평가, 2018년 3등급서 2019년 1등급 껑충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충남대학교병원 전경.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총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평가 공공의료기관 총 13곳 중 1등급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지난 2018년 평가에선 3등급에 그쳤었다.

충남대병원은 의약품․의료기기 구매영역 개선을 위한 병원물품조달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전 입찰과정의 전자공개를 통한 입찰투명성 제고 했다.

또한 청렴문화 조성과 맞춤형 청렴교육, 반부패수범 사례 도입, 국민권익위의 반부패 제도개선 권고과제를 적극 수용해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 등이 주요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청렴한 병원과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정상급 제1의 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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