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추가, 해외입국자로 확인돼
대전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 추가, 해외입국자로 확인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0.05.1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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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3번 확진자, 자택 격리 중 확진
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환진자가 43명이 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해외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42번, 43번 확진자는 8일 미국에서 함께 입국한 10대 학생으로 2명 모두 입국 후 모친 차량으로 귀가해 자택에서 격리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들은 경미한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1일 충남대병원 음압병상에 입원됐다.

확진자들은 모두 해외입국 후 자택격리돼 모친이외에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전에 주소를 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태원 클럽사태와 관련해 클럽과 인근 주점 등의 방문자 모두에 대해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점검결과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 위반업소에는 집합금지 명령 및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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