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 최대 규모로 이전해야"
"국회세종의사당, 최대 규모로 이전해야"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07.1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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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서
세종시 주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국회세종의사당은 본회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4일 세종시 주관으로 국회에서 개최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비롯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이낙연 의원과 이상민(대전 유성을), 홍성국(세종을), 강준현(세종갑) 의원 등 지역구 의원은 물론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을 비롯해 노종용, 이윤희 부의장 등이 토론회에 참석해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국회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낙연 의원은 축사에서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옮기는 것이 빨리 시작돼야 한다"면서 공공기관과 기업 지방이전 등 세종시가 균형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토론회에서는 본회장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국회세종의사당에 담아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주목 받았다.

민병두 전 의원은 국회세종의사당을 최소한이 아닌 최대한의 규모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일부 상임위원회 기능을 옮기겠다는 기존안보다 확장된 개념의 추진방안으로 국회세종의사당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경제효과가 7550억원에 달한다는 전망도 나왔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국공유지연구센터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부가가치와 고용, 임금유발 효과로 인해 지역에 755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보다 확장된 개념의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추진안이 향후 구체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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