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방산업 상생 한마당' 개최
대전시, '국방산업 상생 한마당'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18.10.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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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산업 성과 공유 및 상생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
허태정 대전시장이 31일 롯데호텔시티에서 개최된 '국방산업 상생 한마당 행사'에서 국방산업의 중요성과 상호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전시는 31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국방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국방산업 상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 및 한화, 풍산, LIG넥스원, KAI 등 방산대기업과 국방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전년도 시와 방산대기업의 대전 국방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두 번째로 국방기업인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재)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시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방산중소기업 육성정책 특강에 이어 2부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대전 국방중소기업 성공사례 발표, 국방 대·중소기업간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산업 발전유공자 포상은 대전시장상에 ▲방위사업청 김형진 방산일자리과장 ▲㈜풍산 방산기술연구원 조재천 이사 ▲㈜인스페이스 최명진 대표이사가, 대전테크노파크원장상은 ▲충남대 김선규 사무국장 ▲㈜제이엔티 전계일 대표 ▲㈜퓨어시스 이우영 대표 ▲ ㈜사이언 유창한 대표 등 7명이 선정됐다.

또 대전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KOTRA 신동준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과 해군 군수사령부 이형원 군수지원처장 2명에게는 대전국방비즈클럽 회원들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태정 시장은 축사에서 “국방산업은 4차산업혁명과 더불어 가장 먼저 실현될 분야로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갖고 연속성 있게 추진돼야 한다”며 “대전국방산업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요기관 및 대기업 등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미래첨단국방산업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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