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와 합동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 주력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한국영상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세종경찰서와 합동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안전순찰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경찰행정과(학과장 김현동)는 지난 12일부터 세종경찰서와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인 ‘지역안전순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5월 김정환 전 세종경찰서장, 이강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서금택 전 시의회의장, 최교진 교육감, 주민과 경찰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시책의 방안으로 시작됐다.
이번 순찰에는 경찰행정과 교수와 학생들, 세종경찰서 생활안전계 및 한솔지구대가 조치원, 새롬동, 아름동, 보람동 등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각 지구대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행정과 김현동 학과장은 “세종경찰과의 합동 순찰을 통해 직업의식을 고취하고 학과 인력 양성유형인 경찰공무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현장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경찰행정과는 세종시 유일의 ‘경찰공무원 양성 전문교육기관’으로 매년 높은 수준으로 경찰, 검찰, 법원, 교정 등 형사사법공무원을 배출하며 세종경찰과 함께 레인저스(지역안전순찰) 활동 및 멘토-멘티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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