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김기홍 씨, 전국 최고 쌀 생산 영예
세종시 김기홍 씨, 전국 최고 쌀 생산 영예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0.11.2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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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서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
세종시 금남면의 김기홍 씨(좌측)가 전국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우측은 이춘희 세종시장.

[세종=뉴스봄] 김창견 기자 =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한국쌀전업농중앙회 주관 ‘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금남면의 김기홍 씨(65)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8도 및 특·광역시에서 50여 농가가 출품했으며 심사결과 세종시 금남면 김기홍 씨가 삼광 품종을 재배해 올해 최고의 쌀에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농업인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세종시로서도 크나큰 영광”이라고 강조하고 “올 한 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쌀 선발대회는 쌀 산업의 육성발전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출품한 시료를 검증과 분석을 실시해 고품질 쌀 우수농가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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