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은 날씨 이어져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 지역 첫눈이 지난 5일 관측됐다. 지난해 11월19일 첫눈 관측보다 16일 늦었다.
7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우리나라 북서쪽 대기 하층(1.5km 내외)에서 영하 7℃ 이하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비교적 따뜻한 서해상(해수면 온도 10~12℃)으로 남하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돼 대전.세종.충청남도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12월 둘째 주 충청권의 기상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아침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내외를 낮기온은 6~10도를 보이겠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중부해상은 구름이 많겠고 물결은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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