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플랫폼 구축사업 순항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플랫폼 구축사업 순항
  • 황인봉 기자
  • 승인 2021.02.0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주,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점검
박완주 국회의원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충남 천안권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지난 1월 자신의 10대 주요 공약사업 점검 5차 회의를 거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충남도청 산업육성과와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석했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은 디스플레이 시장 일부를 중국에 추격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핵심 기술개발로 국내 사업을 재편하고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R&D 사업이다.

총사업비 5281억원 중 3631억원은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개발에 투입되고 나머지 약 1650억원은 충남 직산읍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에 클린룸동·기업지원동 등 2개 동으로 이뤄진 공정센터를 설립하는데 투자된다. 공정센터는 올해 2월 설계가 완료되면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난 26일 ‘충남 천안·아산 디스플레이’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면서 “특화단지 지정과 연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행과정을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기획단계부터 충남도, 산업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과기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직접 만나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