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봄] 김창견 기자 =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3·1운동 함성으로 k 스피릿 살아나라!’
24일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이 같은 주제로 3·1운동 102주년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학원 자체행사로 열리며 오는 3월1일 유튜브 국학원 채널에서 오전 11시부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오프닝 ▲전국 릴레이 태극기몹 영상 ▲국민의례 ▲국학원 설립자 메시지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어록 낭독 ▲국학원 성명서 발표 ▲삼일절 노래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권나은 원장은 “대한 국민은 오직 나라의 독립과 세계 평화를 위해 홍익정신, 공생 정신으로 비폭력 3·1만세 운동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3·1 만세운동 정신은 오늘날 인류에게도 절실히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8000만 겨레와 인류가 하나 될 수 있는 21세기의 위대한 정신문화”라고 밝혔다.
또 권 원장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과 지구촌 전체가 움츠러든 이때 한마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덧붙였다.
이번 3·1운동 기념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 스마트폰 또는 PC 화면을 통해 유튜브에서 국학원 채널로 들어가면 된다.
한편 국학원은 매년 전국 17개 지부와 시군구 국학원에서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신, 우리 뿌리를 국민에게 알려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 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 2020년 헤럴드경제로부터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민족정신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