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장, 보호장비 무상대여
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장, 보호장비 무상대여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1.03.0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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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 4월부터 초등·성인 무료강습 예정
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장애서 선수들이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 월드컵인라인롤러장 이용 시 보호장비를 무상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4일 대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설동승)이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라인롤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호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그동안 인라인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의 롤러장 입장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주민설명회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의 이용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성인 및 아동용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을 완비하고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추이를 감안해 다음달부터 인라인롤러경기 지도자 자격을 소지한 직원이 강습하는 주말 무료교실을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은 대전시 엘리트선수들의 훈련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와 일요일에 시민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추석 연휴, 석가탄신일, 성탄절에는 휴장한다.

한편 월드컵인라인롤러장은 실외체육시설로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도 이용이 가능하며 수용인원 제한 및 정기적 소독실시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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