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오세훈·안철수 후보… “국민을 위한 단일화”
홍문표, 오세훈·안철수 후보… “국민을 위한 단일화”
  • 황인봉 기자
  • 승인 2021.03.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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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날'로 기록될 것”

[서울=뉴스봄] 황인봉 기자 = 홍문표 의원이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선출에 대해 “위대한 단일화, 국민을 위한 단일화”라며 오세훈, 안철수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25일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 국민의힘)은 먼저 “오세훈 후보의 승리를 위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정권교체의 간절함으로 용단을 내린 안철수 대표의 진정성은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홍 의원은 “빨간 넥타이를 매고 국민의힘 의총장에서 연설한 안철수 대표의 모습은 단순한 승복을 넘어 선거승리를 위한 진심어린 결의와 신념에 찬 훌륭한 명연설이었다”며 “오로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단일화를 이루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 대표의 연설은 감동을 넘어 한국 정치사에 새로운 귀감이 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 의원은 “야권 승리를 위해 용단을 내려준 안철수 대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안 대표가 오세훈 후보를 당선시키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 야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승리로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의원은 “저 역시 2번의 시정경험으로 취임 첫날부터 능숙하게 서울을 이끌 수 있는 검증된 오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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