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가 20일부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온라인강의로 진행되며 20일 동구를 시작으로 21일 서구, 23일 중구와 대덕구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와 참여방법,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한다.

대전시는 다음달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공모를 접수해 총 165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시청참여형 64억원, 정책숙의형 50억원, 구청참여형 차치구 사업 등으로 위원회 심사와 시민투표, 예산편성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2년부터 관련사업이 진행된다.

정인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예산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제안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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