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등 4개 기관의 대전이전 확정 환영”
“기상청 등 4개 기관의 대전이전 확정 환영”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5.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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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조속한 안착 위해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로고.

[대전=뉴스봄] 김창견 기자 = 정부 공공기관 중 4개 기관의 대전 이전이 확정되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환영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은 세종으로의 이전이 확정된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할 대체기관으로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4곳의 대전 이전이 확정됐다며 크게 반색했다.

이날 시당은 논평을 통해 “지난 1월15일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확정고시로 크나큰 아쉬움과 참담함을 느껴야만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150만 대전시민은 이번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당은 “이번 4개 기관의 유치성과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영순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행정적·정치적 노력의 결과”라며 “150만 대전시민의 염원과 의지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시당은 “이전이 확정된 기상청을 비롯한 4개 기관이 지역 혁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공공기관임을 볼 때 지난해 지정된 혁신도시와 함께 대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당은 “4개 기관의 대전이전을 시민과 더불어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대전시와 함께 당정이 하나가 돼 이들 기관이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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