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달, 대전오월드 동물원은?
가정을 달, 대전오월드 동물원은?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05.16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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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족나들이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달래
동심 가득 안고 돌아가는 회전목마.
계절의 여왕 5월의 상징 장미꽃.
호랑이는 이른 더위에 지쳤을까?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봄철 기온이 한여름을 방불케 27℃를 웃도는 가운데 ‘가정을 달’을 맞은 16일 주말 오후 중구 사정공원로에 위치한 오월드의 분위기다.

동물원엔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혹은 연인끼리 무료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가벼운 차림으로 나들이에 나선 모습들이 여유롭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으로 팬데믹이라 불리는 용어와 언택트란 합성어가 일상이 된지 벌써 1년여…. 활동과 생활준칙을 따라야 하는 패턴도 바뀐지 오래다.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답답함과 무료함을 잠시 벗어나는 것도 한 방편인 듯 관람객들이 시름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횃불처럼 열정적으로 피어난 꽃 잔치.
곰도 이른 더위에 지친 표정이다.
라틴 음악과 잘 어울릴 것 같은 꽃무리.
팽귄가족의 나들이.
형형색색 수국이 자태가 우아하다. 
홍학의 외다리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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