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인락 중사 6·25전쟁 71년만에 무공훈장 수여
고(故) 이인락 중사 6·25전쟁 71년만에 무공훈장 수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1.06.25 2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대전시, 6‧25전쟁 참전용사 무공훈장 전수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대전시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해 멸공전선에서 헌신분투해 무공을 세운 육군 고(故) 이인락 중사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고(故) 이인락 중사는 육군공병학교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공이 인정돼 1951년 11월23일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전달받지 못하고 작고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6‧25전쟁 중 공로를 세운 무공훈장 대상자에게 이제라도 무공훈장이 전달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6‧25전쟁 당시 전투에서 세운 공로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 4만9000여명을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