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코로나19 극복 5000만원 기탁
한국서부발전, 코로나19 극복 5000만원 기탁
  • 김창견 기자
  • 승인 2021.08.0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태안군청 군수실서 ‘국민안심키트 제작 후원금’ 전달

[태안=뉴스봄] 김창견 기자 = 한국서부발전(주)가 태안군에 ‘국민안심키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을 5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태안군은 6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국서부발전(주) 최용범 부사장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키트 제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용렬)가 제작하는 국민안심키트(자가격리자용 물품) 제작비용을 후원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금 5000만원은 키트 700개를 제작할 수 있는 금액이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손소독제, 마스크, 물티슈, 즉석밥, 라면, 가공식품 등의 물품을 담은 국민안심키트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등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범 부사장은 “지역에 뿌리내린 기업으로서 군민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언제나 태안군민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해주신 한국서부발전(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주)가 태안군에 ‘국민안심키트’ 제작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 혹서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

또 이날  태안읍에 위치한 ‘이마트24 태안발전본부점’(대표 문민제)도 혹서기를 맞아 태안군에 221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생수 120박스와 컵라면 80박스, 차·음료 80박스 등으로, 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혹서기 취약계층 안점점검 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해당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탁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군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