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예술제’, 다양한 체험의 유혹
‘2021 대전예술제’, 다양한 체험의 유혹
  • 류환 전문기자
  • 승인 2021.09.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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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10월3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아름광장, 전시실
2021 대전예술제 포스터.

[대전=뉴스봄] 류환 전문기자 = 2021 대전예술제가 28일 미술 전시회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대전예술제는 (사)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회장 박홍준)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예술제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린 마당을 마련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우선 당일부터 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선 기업수상작가들의 미술, 사진, 서예 작품의 전시와 더불어 6대 광역시 미술협회 작가 및 제주도 미술협회 작가들의 미술교류전이 개최된다.

10월1일 특별 무대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대전예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예술가의 집 1층 아름광장에선 예술체험 부스 10개와 프리마켓체험 부스 20개 등 한국예총 대전시 10개 협회가 결집해 다채로운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MC 곽상열의 진행으로 시 낭송과 무용협회의 고깔 고소춤, 연예협회 비보이 퍼포먼스, 연극협회 퍼포먼스 연극을 찾은 나라, 음악협회의 뻔뻔한 클래식, 국악협회 삼도 사물놀이와 타악기 힐링 타임영, 무성영화 변사 극 상영 등 화려한 무대로 볼거리를 연출한다.

이날 미술협회에선 신나는 물감 놀이, 국악협회 국악 두드리기, 문인협회의 사랑 놀아요, 사진협회의 사진 무료촬영, 무용협회의 희망대로 무용복 갈아입기, 음악협회의 나만의 악기 만들기, 건축가협회의 DIY 간단한 생활도구 만들어보기, 그 밖의 도자기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수상 노희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기업수상 전형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10월2일 토요일 7시에는 MC 김준모의 진행으로 WSD의 신나는 소울 리듬, 더블유(W) 앙상블의 현악연주 레브드 집시의 밴드공연, 최종호 밴드의 어쿠스틱 라이브와 싱어송라이터 디안의 무대로 열연을 펼쳐 예술의 향기를 선사한다.

대전예총 박홍준 회장은 “2021 대전예술제는 그동안 문화예술 단체융합 콘서트의 성격으로 대전의 새로운 가치를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연을 부득이 온라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송출한다며 시민들이 낭만과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6대 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6대 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미협 작가들의 교류전이 성황리에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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