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발전을 위해 3년간 총 10억원 기부 예정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이 구랍 31일 대전시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이승찬 사장은 2020년 1월 대전시체육회 민선 1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선진 체육의 토대 마련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3년간 총 10억원을 대전시체육회에 기부하기로 공약한 바 있다.
기부금은 대전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인 전문체육과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 선진시스템 구축, 회원종목단체 소통강화, 국제대회 유치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승찬 사장은 “기부금은 위드코로나, 체육회 독립 법인화 등 변화의 시대에 맞춘 다양한 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대전체육 선진화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 선수들과 시민들이 더 즐겁게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 2020년 3억원을 포함해 이번까지 총 6억원을 기부했으며, 올 상반기에 4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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