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결과 쓴소리
최충규,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결과 쓴소리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2.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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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용역결과 두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비난, 사과 촉구
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 대덕구 선거대책위원장.
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대전 대덕구 선거대책위원장.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최충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대전 대덕구 선거대책위원장이 베이스볼드림파크 용역 결과와 관련해 허태정 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을 비판했다.

3일 최충규 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대전시 베이스볼드림파크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며 “베이스볼드림파크 입지 용역 결과는 우리 대덕구민에게 ‘상처에 소금 뿌리는’것 같은 충격”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최 위원장은 “용역 결과 대덕구 신대동 야구장은 4위에 그쳤다”며 “전체 후보지 5곳 중 4등 그것도 대전시에서 한밭운동장 이전을 추진하는 유성구 서남부스포츠타운을 제외하면 대덕구가 ‘꼴찌’를 한 것과 진배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혁신도시라는 이름만 던져놓고는 지역 발전에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한 이가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허태정 시장”이라며 “야구장 용역에서 조차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대덕구민 망신’으로 진행한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박 청장을 겨냥해 “지역발전은 고사하고 용돈 살포, 시민 쉼터 속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을 둘러싼 논란에 야구장 입지 용역 결과까지 겹치며 ‘망신살’만 더했을 뿐”이라며 “박 청장은 더딘 대덕구 발전에 책임을 지고 오는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는 것이 옳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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