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근 前 대전 서구 부구청장 구청장 출마 선언
송석근 前 대전 서구 부구청장 구청장 출마 선언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2.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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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와 광역, 행정과 정치 두루 경험한 준비된 인재, 더 행복한 서구 만들 것"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은 대전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서구를 위해 기초와 광역,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해 시행착오없이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자”라고 자평하고 “서구는 다시 한번 도약해야 주민의 삶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로 우뚝 서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서구청 부구청장까지 두루 행정을 경험했으며 현재 박병석 국회의장의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으로 활동하면서 정치 역량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선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 출마선언을 해야할지 고민했으나 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며 “박병석 의장에게도 열심히 하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
송석근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

또 그는 “원도심에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신도심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 국민체육센터와 복합커뮤니티공간을 만들겠다”며 “장태산 일원과 갑천, 유등천을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전문연수원 유치 ▲교육혁신클러스터 구축 ▲대전 센트럴파크 조성사업 추진 ▲청년보좌관제 추진 ▲청년문화사업 할당제 ▲세대공감 임대주택사업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등을 약속했다.

그는 “공직생활 15년 이상을 서구에서 보냈고 IMF당시 전국 최초로 지방은행을 통한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며 “기초와 광역, 행정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준비된 사람으로 품격 높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세한 공약발표는 대선이 끝난 뒤 공개하겠다“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정권을 재창출하겠다. 서구의 미래를 위해 열렬히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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