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선관위, 전단형 선거공보는 27일까지 투표안내문과 함께 발송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23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27일까지 각 세대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 ~ 2일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책자형 선거공보는 25일경,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다음달 1일경에 세대에서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후보자가 제출해야할 수량 2500여만부 중 일부만을 제출한 경우에는 제출된 수량만큼 발송하되, 부족분에 대해서는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별도 제출받아 발송한다.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 등의 경우 신청자에게는 27일까지 선거공보가 발송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선거인을 위해 점자형 선거공보를 발송하며 점자형 선거공보는 책자형 선거공보에 그 내용이 음성·점자 등으로 출력되는 인쇄물 접근성 바코드를 표시하는 것으로 대신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주택이나 아파트 등의 우편함에 있는 다른 가정의 선거공보를 은닉·훼손하거나 무단으로 가지고 갈 경우 공직선거법 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선거공보는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책자형 선거공보를 볼 수 있으며 전단형 선거공보는 25일경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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