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 휴일에도 얼굴알리기 분주
국민의힘 출마 예정자들 휴일에도 얼굴알리기 분주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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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대전도 정권교체” 국민의힘 대전시당 지선 레이스 스타트
정상철, 김경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당원 100여명 참석
김경석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경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직자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오는 6월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3개월을 앞두고 국민의힘 대전시당 출마 예정자들이 지원사격과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

12일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김경석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여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장우, 정용기 전 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장동혁 유성갑당협위원장도 참여했다. 이밖에도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김문영 당협위원장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도 얼굴을 비췄다.

먼저 이장우 전 의원은 이날 김경석 예비후보의 개소식에서 “시장은 이장우, 서구청장은 김경석”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어필했다.

이 전 의원은 “김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까지 가장 큰 공적을 세웠다”면서 “특히 후보 경선과정에서 중앙선대위 제 1조직 부본부장을 맡아 윤 후보가 당선되도록 지원한 일등 공신”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장우 전 의원이 김경석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장우 전 의원이 김경석 예비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어 정용기 전 의원도 “김 후보는 그동안 주민 대표자로서 행정을 감시하고 비판하며 쌓은 경험이 있다”며 “직접 행정을 살피겠다는 김 후보를 믿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김문영 유성을당협위원장도 “김 후보는 12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서구의 모든 것을 손바닥 손금보듯 보고 있다”면서 “서구청장이 된다면 변화를 일으키리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12일 기준 국민의힘에서 시장 및 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정용기, 이장우,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박희조 동구청장 예비후보,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경석, 서철모, 강노산 서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진, 최충규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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