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새로운 대전 여는 강한 시장, 변화·혁신의 아이콘 될 것”
박성효 “새로운 대전 여는 강한 시장, 변화·혁신의 아이콘 될 것”
  • 박상배 기자
  • 승인 2022.03.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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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출격…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전 열 것” 각오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대전선관위에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박상재 기자 =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15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대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대전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3개월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한 긴 레이스를 펼치고, 이제 ‘새로운 대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우선 대전 전 지역에서 윤석열 후보 승리라는 감격적인 선택을 해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도 저희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더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대전은 침체와 무기력의 늪에 빠졌지만, 민주당 시장 그 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타개할 리더십을 보이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대전을 여는 강한 시장,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방위사업청 이전, 과학수도 육성,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지역은행 설립, 경부선·호남선 철도 도심구간 지하화,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대전발전을 위한 획기적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경험과 인물론을 부각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이 국회 170석을 차지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우리 대전에서도 민주당 일색의 정치판을 완전히 바꾸고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이후 중앙시장과 역전시장으로 이동해 시민,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지친 민심을 위로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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