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진동규, ‘구관이 명관’ 보여줄까?
돌아온 진동규, ‘구관이 명관’ 보여줄까?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3.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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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규, 유성구청장 재도전 공식화 “심장은 아직 뜨겁다”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1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재도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진동규 전 대전 유성구청장이 1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재도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으로 재도전을 공식화했다.

17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4전5기 오뚝이처럼 다시 도전에 나선다”면서 “진동규의 심장은 아직 뜨겁고 손은 따뜻하고 발은 튼튼하다. 일은 해본사람이 잘하고 유성구청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유성온천족욕장과 오월눈꽃축제, 생태하천과 자전거도로 조성 등 구청장 재임 당시 치적을 강조하며 새로운 청사진을 통해 유성의 경제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림공원과 은구비공원을 조성하고 노은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면서 “유성온천족욕장은 유성의 상징이자 대전의 명소가 됐고 오월 눈꽃축제와 생태하전 자전거도로를 바로 저 진동규가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전교도소와 하수종말처리장의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고 유성복합터미널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겠다”며 “윤석열 당선자의 공약인 호국보훈메모리얼파크와 대전 최초의 리조트형 유스호스텔도 사업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유성에는 중앙 무대에서 통할수 있는 정치력과 추진력을 가진 구청장이 필요하다”면서 “윤석열 당선자가 약속한 유성 발전의 공약은 저 진동규가 현실로 보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진 전 청장은 경산 마산 출신으로 창원창신고, 경남대 행정학과, 경희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인하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대전시의원에 당선됐으며 2004년 재보궐 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9~10대 유성구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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