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출정식 ‘눈길’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출정식 ‘눈길’
  • 육군영 기자
  • 승인 2022.03.1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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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진정성 내세운 장동혁 ‘대전은 변화를 원한다’
“대전은 ‘삶은 개구리 증후군’, 끓는 물에서 끄집어내야”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7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전=뉴스봄] 육군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갑당협위원장이 대전시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을 통해 지지자 결집과 자신의 역량을 뽐냈다.

17일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은 삶은 개구리 증후군으로 끓는 물에서 대전을 끄집어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만이 살길로 저는 대전을 살리기 위해 대전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출마의 변을 대신해 대전을 변화시킬 수 있는 5개 분야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첫 번째 주제로 끝없는 혁신을 내세우며 “중부권 메가시티 조성을 통해 대전을 5대 도시로 복귀시킬 것”이라며 “활발한 인구유입을 통해 150만 인구를 회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주제로 역동하는 대전을 만들겠다며 “대기업에 혜택을 제공해서라도 반드시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국방산업을 미래먹거리로 정의하고 방사청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

또 위대한 시작을 제목으로 한 세 번째 주제에서는 “대전을 문화특별도시로 우뚝 세울 것”이라며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탈피하고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네 번째 확장된 경험에서는 “교통수단으로 사용해왔던 그동안의 트램 역할에서 벗어나 관광 인프라로 거듭하는 새로운 경험을 시민 여러분께 안겨드리겠다”며 “트램 전 노선 무가선 건설을 전문가 집단과 다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햇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졌다고 자평하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교육부에 근무한 행정 경험, 법관으로 지낸 사법부 경험, 국회 파견 판사로 지내는 동안 입법과 사법 분야 경험을 살릴 것”이라며 “시장으로서 일주일에 하루는 반드시 서울에서 대전의 이익을 위해 싸우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장 예비후보는 경선 대책에 대한 질문에 “대전 시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바라고 있으며 저의 진정성도 알아주리라 생각한다"면서 “가슴이 터지도록 뛸 테니 같이 뛰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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