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토박이·전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 본격 선거전 돌입
[대전=뉴스봄] 박상배 기자 = 송덕헌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옛 충남도청 앞 (구)창신문고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26일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인 송덕헌 전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62)의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영순 의원(대전 대덕) 및 선병렬 전 의원, 김인식 전 대전시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기 가득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또 IPU총회 참석으로 해외순방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 중구 지역구인 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축전으로 개소식을 축하하며 송 예비후보와의 인연이 소개되기도 했다.
이어 송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어려서부터 살아온 중구 토박이로 중구를 잘 아는 사람임을 강조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중구, 걸을 수 있는 도시(walkable city)로 활력 넘치는 중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 허태정 대전시장 초대 정무특보로 일하며 경험한 다양한 행정 및 정무 경험 그리고 다양한 인맥 등 본인의 장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송 예비후보는 선화초, 중학교 검정고시, 대전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증권회사 지점장을 지냈으며, 염홍철 대전시장 비서실장과 박병석 국회의원 보좌관, 허태정 대전시장 초대 정무특보를 역임한 바 있는 지역 토박이로 마당발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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