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봄] 깁창견 기자 = 대전 소재 인공지능(AI)기반 기술 개발 서비스 기업 멀틱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이노비즈’ 인증 A등급을 취득했다.
1일 인공지능(AI)기반 동작인식 & 한국수어 지능형 배리어프리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멀틱스(대표 유승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미래성장성과 기술 경쟁력 등을 두루 갖춘 업력 3년 이상의 안정적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경영주 기술 능력,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및 수익성 등 4개 분야와 34개 내외의 항목으로 구성된 개별 기술수준 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야 이노비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멀틱스는 Korean-KSL(Korean Sign Language) Translation Solution(한국어-한국수어 변환 솔루션)이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민원안내 서비스 ‘누리뷰’와 민원처리 서비스 ‘누리온’ 등고령층, 시·청각 장애인 및 휠체어 사용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가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디지털 정보의 접근 및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지능형 배리어프리(Barrier Free)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유승수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에서 A등급을 받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공공기관 민원현장에서의 실증 등 그간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며 반겼다.
이어 유 대표는 “투자와 세제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혜택과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능형 배리어 프리 기술의 발전과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